| "능주는 관광 인프라가 답이다!" "군민 의견이 화순의 정책입니다", 능주면 사랑방좌담회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기자 hwasuncenter70@daum.net |
| 2022년 11월 24일(목)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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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능주 동헌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사랑방 좌담회가 능주 주민들 6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포함한 화순전체적 PT를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고, 주민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구 군수는, "능주는 관광 인프라가 답이다!"고 말하면서, 먼저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화순에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확대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것이 부지 확보인데 땅을 안팔려고 해서 문제다"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한 능주 주민은 구복규 군수의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듣고 나서, "능주가 변화되는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하면서, 구 군수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다음은 능주 주민들이 질의하고 구복규 군수가 답한 내용이다.
▲ 조광조유배지 확대 개발 건
Q: 조광조 유배지 부근에 살고 있다. 아직까지 땅 매입과 보상문제가 없다
A: 전체적인 91필지에 대한 용역결과가 오늘중으로 나오니 편입되는 토지소유자들에게 서면 감정평가를 알려줄 것
▲ 영벽정 주변 캠핑장 설치 건의
Q: 주말마다 영벽정 불법캠핑으로 몸살을 앓음, 합법적 캠핑 구역 설치 영벽정 환경 보존
A: 영벽정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소관이지만 나중에 영벽정 주변에 체육시설 만들고 나면 그때 단속 할 것
▲ 남정리 도시계획 도로 방치
Q: 8월달 공사완료 된다했는데 지금까지 공사방치
A: 관련부서 검토후 불편없이 공사 추진토록 하겠다.
▲ 능주대교에서 영벽정 둑방 벚꽃 식재
Q: 예로부터 능주는 벚꽃이 많았다. 능주대교에서 부터 영벽정 가는 둑방에 벚꽃을 식재하면 좋겠다.
A: 나무를 싶어 숲정이를 만들려 구상하고 있다.
▲ 주자묘 진입로 확장 공사 건의
Q: 주자묘, 천덕리 진입시 철도 건널목 차단구간 너무 좁음
A: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후, 가능할 경우 예산 확보하여 추진
▲ 능주 종방 방음벽 설치 건의
Q: 능주 종방 방음벽 새롭게 바꿔주면 좋겠다
A: 투명한 방음벽으로 곧 설치 할 것임
▲ 능주초등학교 학생수 증가에 대한 의견
Q: 능주초 학생수 현재 84명, 늘릴 수 있는 방안에 제 2의 뉴타운이 생겼으면 한다.
A: 아이들을 많이 낳아야 해결, 그래서 청년 만원임대주택 시행 추진, 화순읍에는 부영아파트와 연계 시행할 예정이고 능주에도 필요하면 검토해 볼 것
▲ 화순문화관광재단 역활 설명
Q: 화순문화관광재단이 생긴다는데 입주장소, 구성인원, 설치시기, 재단역활
A: 능주 동헌에 화순문화관광재단을 내년 3월 부터 8명을 배치하여 운영되게 되며, 이 곳에는 문화관광 전문가 들이 배치되어 화순 전체 문화관광 사업 추진
▲ 능주 쓰레기 매립장 활용 방법 건의
Q: 쓰레기매립장 잡풀이 무성해 미관상 좋지 않으니 자동차극장등으로 활용하면 좋겠음
A: 능주면에서 정확한 현황 파악후 타당성 검토후 예산확보 및 추진
▲ 영벽정에서 도곡 자전거도로 꽃밭조성 및 화장실 설치 건의
Q: 자전거 이용자 많다. 자전거 도로 양쪽에 꽃밭조성을 하면 좋겠고, 8km간 화장실이 없다.
A: 꽃밭조성 검토후 추진하겠으며, 화장실은 구간별로 짓도록 하겠다.
▲ 추억의 능주 코스 전동열차 설치 건의
Q: 장애인, 노약자등 도보 관광이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해설사를 동반한 전동열차 운행
A: 능주 슬로우시티 만들고 나서 검토할 것
구복규 군수는 특히 초등학교 폐교위기에 "아이 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 집 △ 일자리 △ 양성평등 이 세가지가 갖추어 져야 한다며, 청년 만원 임대주택 추진과 청년 시설하우스 및 푸드트럭 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양성평등은 남자 여자 역활 없이 아이도 둘다 역활을 나누어 키우고 집안일도 남녀구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결혼을 해서 아기도 낳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구 군수는,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이며, 보존 계승해야 하는 것이라며, 근대문화유산인, 능주벽돌공장, 군청 농협과 정미소, 방앗간 등은 후손들을 위해 보존하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군정에서는 군민들이 가장 우선이다.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잘 듣고 정책에 적용시키기 위해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하게 된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영호 능주번영회장이 주민들 대표로 구복규 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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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기자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