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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향토음식 상품화", "향토음식 화순브랜드화", 기대!

화순향토음식학교 수료증수여 및 작품발표회, "눈길"
구복규 군수,"화순팜'이용 온라인 판매 고려!
▲레시피표준화반,▲로컬푸드할용스타일반,▲한식디저트1,▲한식디저트2
▲가양주제조반,▲만능양념장반,▲베이킹반,▲화순장류반
8개 교육반 작품 32점 전시 감탄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2년 10월 14일(금) 07:03

[화순중앙신문]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토음식학교를 열어, 화순농특산물 소비촉진과 화순 향토음식문화의 보전과 전수를 위해 화순농특산물을 이용하여 향토음식 전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음식들을 개발하여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화순향토음식학교 ▲레시피표준화반,▲로컲드할용스타일반,▲한식디저트1,▲한식디저트2, ▲가양주제조반,▲만능양념장반,▲베이킹반,▲화순장류반 교육생들의 맛과 멋을 더한 작품들로 화순장류, 국화주 등 작품 32점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구복규 군수는, "발표회에 선보인 작품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아 놀랐다”며 “지역 농산물과 향토 음식 문화가 더욱더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화순팜'을 이용하여 작품에 선보인 것들을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고려해 보자고 제안했다.

김지현 광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기술센터의 세세한 배려에 화순군이 얼마나 음식을 사랑하고 있는가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학교간판이 없어 교육생들이 학교 찾아 오기가 힘들고, 주차장이 없어 차량 주차가 힘들다며 운동장을 활용하여 주차장으로 상시 활용하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복숭아화과자, 홍시음료, 파프리카고추장 및 집장, 디저트송편, 태극깨강정, 국화주 등 32점의 작품을 선보여 보는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도암 산촌마을 교육생 B씨는,“가양주 제조 교육을 통해 술에 대해 새로운 생각이 열렸고 내손으로 직접 술을 담글 수 있다는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향토음식학교는 2019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36개 과정을 운영, 교육생 2742명을 배출했다.

화순 향토음식학교에서 젊은 화순의 향토음식장인들이 배출되어, 앞으로 "화순 향토음식 상품화"와 더불어, "향토음식 화순브랜드화"를 통해 '화순의 맛'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 우측부터 구복규군수, 하성동의장, 김지숙의원
▲ 도암면 김순례… 파프리카 고추장
▲ 주혜정…복숭아화과자
▲ 정영애…홍시쥬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